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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살리기 '한마음'
(사)한국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 정기산행… 광주시지회 창립 1주년 기념행사도 열려

2008년 06월 23일 (월)  이강범·이윤희flyhigh@kyeongin.com

▲ 지난 21일 한국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 중앙회와 수도권 지부·지회 및 도내 유관단체 관계자들이 남한산성에서 정기산행 및 광주시지회 창립 1주년 기념행사를 갖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고유가, 물가 불안 등으로 직격탄을 맞고있는 소기업·소상공인 대표들이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였다.
(사)한국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회장·박인복)는 지난 21일 남한산성에서 정기산행 및 광주시지회 창립 1주년 기념행사를 갖고 어려움에 처한 수도권 소기업·소상공인들에게 기를 북돋워줬다.

중앙회와 수도권 지부·지회 관계자 및 도내 유관단체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는 남한산성 등정을 시작으로 광주시지회 1주년 행사, 오찬, 족구대회 등 기업인들의 건강과 친교를 다지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노재경 연합회 사무총장은 "각종 사회적 요인으로 소기업·소상공인들은 지금 가장 힘든 시기를 겪고 있다"며 "이럴 때일수록 서로가 제자리에서 제역할을 해나가는 자세가 필요하고 오늘 자리가 이를 다시한번 일깨우는 의미있는 행사가 됐다"고 말했다.

행사를 준비한 광주지회 권익순 지회장은 "지역경제가 어렵긴 하지만 지회 회원들이 서로 격려하고 지원하다보니 잘 극복해 나가고 있다"며 "이것이 바로 연합회의 힘으로 보며, 앞으로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정책적 발전에도 더욱 힘써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광주지회 창립 1주년 행사에서는 지회 발전에 힘을 쓴 공로로 박종일 이사, 강은중 자문위원, 김후남 남북통일식당대표 등 3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