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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지원·육성이 지역경제 발전 밑거름"　"소기업과 소상공인은 우리나라 경제의 모세혈관과도 같은 존재입니다. 모세혈관이 막히면 몸의 균형이 깨지듯 경제가 어려울 때 일수록 이들에 대한 사기진작 지원활동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매우 뜻깊은 일이 될 것입니다." 　17일 강원도민일보사와 업무제휴협약서를 체결한 박인복 (사)한국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장은 "연합회측의 협약요청에 강원도민일보사가 흔쾌히 승락해 감사하다"며 "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사기진작을 위한 지속적인 보도와 지역언론 발전을 위한 연합회의 지원과 협조로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박회장은 "상공인의 날 표창 등으로 대기업과 중소기업은 사기를 높일 수 있는 장치가 마련돼 있는 반면 300만명의 소기업과 소상공인이 활동, 우리나라 최대 경제기반인 이들에 대한 사기진작 장치가 없는 게 현실"이라며 "음식·서비스 등 업종별 장수기업 등을 발굴해 포상하는 '강원도소기업·소상공인대회' 신설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소기업소상공인연연합회 도지부는 춘천 등 8개 시·군에 지회를 두고 10만명의 회원사를 거느리고 있으며 연내 시·군지회 발족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 　박회장은 "올 추석을 겨냥해 연합회 자체적으로 상품권 발행을 준비하고 있다"고 소개하고 "서비스품질 인증 집행기관으로 도내 우수농산물 등에 대한 인증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50년 경기 하남 태생으로 서울대 행정대학원 국가정책과정 수료했으며 (사)한국NT전국연합회 회장 등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