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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세계소기업소상공인대회 및 세계중소기업연맹(WASME)
  서울대회 개최에 즈음하여,


세계소기업소상공인대회 및 세계중소기업인 국제대회가 서울에서 열린다.
세계중소기업들의 축제인 세계중소기업연맹(WASME) 제 17차 세계대회가 2006년 4월 26일(수)~ 30일(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내년에 개최되는 세계대회는 (사)WASME 한국연합회와 (사)한국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가 공동으로 주최하여 개최하게 된다.

세계중소기업연맹(WASME)은 1980년에 설립되었으며 세계 120여개 국가가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고 UN에서 지원하고 있는 연맹으로서 우리나라는 창립 이래 이사회 국가로 적극적으로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중소기업의 국제회의로서 알려진 국제조직은 세 개의 조직이 있다.

하나는 ISBC로서 미국과 일본이 시작하여 세계적 기구로서의 매년 열리고 있는 중소기업 국제회의가 있으며 ICSB라고 하는 중소기업학술단체의 국제기구가 있다.  이 조직은 미국의 중소기업 학계 중심으로 학술연구의 국제기구로서 운영되고 있는 것이 특색이다.
WASME는 서 구라파를 중심으로 특히 중동지역과 아프리카 등 제3세계 국가들의 중소기업 국제기구로서 인도의 수도 뉴델리에 본부를 두고 있다.  이 기구는 창설이래로 한국이 이사국으로 선정되어 WASME 국제기구를 운영할 중심 국가로서 활약하고 있으며, 전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이었던 유기정씨가 임기 2년의 총재직을 세 번씩 중임되어 6년 동안 맡아 왔으며 지금은 종신 명예 총재직을 맡고 있다.

이번 서울대회는 작년 11월 홍콩에서 개최된 제 38차 세계중소기업연맹 이사회에서 회의를 논의하여 지난 4월 20일에 최종 확정, 결정되었으며 제17차 세계중소기업대회를 한국으로 유치함으로서 우리나라 중소기업인은 물론 소기업소상공인들의 세계화시대를 여는 새로운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

서울대회는 115개국에서 5,000명이상의 외국의 소기업소상공인 및 중소기업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100,000명 이상의 중소기업인들과 소기업인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어 사상 최대 규모의 대회가 될 전망이다.
이 대회는 지속적으로 2년에 한 번씩 주기적으로 세계대회를 개최하며, 내년 서울대회에서는 우리나라 최초로 세계소기업소상공인대회가 개최될 것이며, 우리나라 소기업소상공인이 세계시장으로 진출하게 될 교두보 역할을 담당하는 역사적 계기가 될 것이다.
특히, 내년 서울대회는 동구라파가 자유화된 이후 한국에서 개최되는 최초의 국제대회로서 루마니아, 체코, 헝가리, 폴란드 등 동구라파 12개국에서는 물론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등 전 소련연방 국가들과 아프가니스탄, 월남 등 동남아 국가들의 중소기업인들이 대거 참가 할 것으로 예상하며 명실 공히 세계적 대회가 될 것으로 본다.

또한, 21세기 중소기업의 세계화시대를 열어갈 국제적 과제로서의 중소기업의 국제협력을 촉구하는 “WASME 서울 선언”(Seoul Declaration)이 채택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 대회를 통하여 남북간의 경제협력 촉구는 물론 한반도의 통일을 염원하는 세계중소기업인들의 경의가 채택될 것으로 본다.  또한 내년 서울대회에서는 선진국들에 대한 중소기업의 국제협력을 촉구하는 새로운 계기가 마련될 것이다.

지금 세계는 대기업 중심으로 치열한 패권주의가 대두되고 있으며 그 결과로 세계지역간의 빈부격차가 확대되고 있으며 특히 제3세계를 중심으로 한 후진국의 중소기업발전을 위한 선진국의 역할을 강력하게 요구하게 될 역사적 광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내년 서울대회는 국제회의뿐만 아니라 회의 기간 중 큼직한 4가지 행사를 동시 개최하게 된 바,
첫째, 중소기업 제품 박람회를 개설하여 우리나라 소기업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제품의 수출시장 개척을 위한 특별 전시장을 운영하며,

둘째,  우리나라 젊은이들의 국내외 일자리 창출의 장을 마련, 고용 증대의 장과 국내의 좁은 시장에서 능력있는 젊은이가 해외 진출도 꾀할 수 있는 절호의 찬스를 부여하며,

셋째, 세계 글로벌시대에 가장 알맞은 창업의 정의는 무엇인가와 세계중기업,소기업소상공인들에게 해외투자 유치의 장을 마련키 위하여 우리나라 지방 각도의 투자유치를 위한 특별 전시장을 개설하여 투자설명회를 통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계획하고 있다.

넷째, 세계 각국의 소기업소상공인들이 손에 손잡고 같이 달리면서 국제적 협력 정신을 함양시킴은 물론 소기업인의 기업가 정신을 새롭게 다짐하고 체력단련의 계기를 마련하며 공정한 경기운영의 룰을 준수하므로 경기도 공정하게, 상거래도 공정하게라는 캐치플레이하에 세계는 하나라는 장을 만들어 나갈 계획에 있다.

또한, 내년 서울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세계 소기업소상공인 대회는 매 2년마다 개최함으로서 장차 동북아 시대를 열어가는 중심 국가로서 우리나라 소기업소상공인들의 국제적 역량을 크게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다.

내년 서울에서 개최되는 세계소기업소상공인 대회와 제17차 WASME 대회는 명실 공히 세계화시대를 열어가는 한국 중소기업인과 소기업소상공인들의 국제적 위상을 재정립함은 물론 동북아 중심 국가로서 세계적「한류시대」를 개척하는 중소기업인들의 책임과 역할을 새롭게 다짐하는 역사적 계기가 될 것이다.